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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리뷰]레터스 투 줄리엣, 사랑에 늦은 때는 없다

by jojinji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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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투줄리엣

레터스 투 줄리엣, 사랑에 늦은 때는 없다

영화'레터스 투 줄리엣'은 이탈리아는 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마치 이탈리아는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이탈리아의 숨을 명소들을 소개받는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명소를 각각의 방식으로 로맨틱하게 표현합니다.

영화의 주인공 아만드 사이프리드와 크리스토퍼 이건의 연기는 매우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아만드 사이프리드의 아름다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눈빛은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사랑스러운 주인공들과 매혹적인 이탈리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을 소개합니다.

영화'레터스 투 줄리엣' 줄거리, 첫사랑 로렌조를 찾기 위한 여정

자료조사원인 소피는 작가가 되길 원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능력을 알아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약혼자 빅터는 유능한 요리사입니다. 소피는 그녀의 약혼자 빅터와 결혼 전 미리 신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빅터는 그의 사업 준비에 바빠 이탈리아에 와서도 소피를 혼자 두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소피는 혼자 관광지를 돌아다니던 중 흥미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여자들이 벽에 자신의 고민을 적어놓고 떠나면 어떤 여자가 그 편지들을 수거해 갑니다. 소피는 편지를 수거해 간 여자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소피는 편지들에 답변을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소피는 그들의 일을 같이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들을 도와주던 소피는 50년 전에 쓴 편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소피가 그 편지에 답장을 해서 보냅니다.

며칠 뒤, 소피의 답장을 받은 편지의 주인이 그녀를 찾아옵니다. 편지 주인은 클레어라는 분이었고 그의 손자와 함께 소피를 찾아왔습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과거에 용기를 내지 못해서 그녀의 첫사랑을 놓쳤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클레어는 지금이라도 그녀의 첫사랑 로렌조를 찾으려고 이탈리아에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소피는 클레어를 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클레어와 소피 그리고 클레어의 손자 찰리는 클레어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영화'레터스 투 줄리엣'의 촬영지,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베로나는 영화의 주인공 소피와 찰리가 처음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베로나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베로나는 셰익스피어의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저는 현대에 로마시대의 양식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랑의 대명사 줄리엣의 집이 현존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토스카나. 아펜니노 산맥과 티레니아 해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베로나는 여러 건물들이 빽빽하게 위치해있었다면 토스카나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 속에서 소피와 클레어 그리고 찰리가 차를 타고 토스카나 도로를 달립니다. 그때 차 밖의 풍경은 포도나무 밭과 올리브 나무 밭이 끝없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 줬고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영화 속에서 세 사람은 토스카나의 보르고 스코페토 릴 라이즈 호텔에 머물게 됩니다. 이 호텔은 영화 속에서는 야외 수영장 위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호텔의 경관은 너무나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나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저는 꼭 이 호텔에서 머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클레어의 첫사랑 로렌조 찾기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렇지만 소피와 클레어, 찰리는 그들의 만남을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클레어가 좋아하는 와이너리를 찾게 됩니다. 그 와이너리가 바로 카파르 조 와이너리입니다. 전형적인 이탈리아의 포도밭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이곳을 보면서 생각났던 것을 싱그러운 여름향기였습니다. 그만큼 싱그럽고 푸른 포도나무들이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이곳은 실제로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들리고 싶은 와이너리입니다.

영화'레터스 투 줄리엣'이 전하는 메시지

여러분은 사랑에 있어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사랑에도 다 때가 있고 적당한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을 관람 후 사랑하는 데는 어떠한 조건도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대한 확신과 그것을 표현하는 용기가 있어야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용기는 남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표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여 표현을 하지 않고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이 마음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저는 조금 더 저의 마음에 솔직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어렵지만 저의 마음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많이 표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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