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백만엔걸 스즈코,청춘들을 위로하는 이야기

백만 엔 걸 스즈코, 청춘들을 위로하는 이야기

오늘은 아오이 유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백만 엔 걸 스즈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백만 엔 걸 스즈코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끊임없이 괜찮다고 다독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다독임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는 청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간들 모두가 방황의 시기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황의 시기에 보면 마음속 깊이 위로가 되고 또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오이 유우의 순수한 연기가 매력적인 영화 백만 엔 걸 스즈코를 소개합니다.

영화'백만 엔 걸 스즈코' 줄거리와 결말 (결말 포함)

스즈코는 전문대를 졸업한 스물한 살입니다. 아직 그녀는 취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 살림을 보탭니다. 그런 생활이 지겨웠던 그녀는 친구 리에와 동거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 리에는 그녀의 남자 친구 타케시도 함께 살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스즈코는 월세가 저렴했기 때문에 셋이 같이 지내기로 합니다. 이사를 하게 된 스즈코, 그런데 친구 리에가 오지를 않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 리에는 그녀의 남자 친구 타케시와 헤어졌던 것입니다. 타케시와 함께 지내던 스즈코는 아기 길고양이를 줍게 됩니다. 그녀를 아기 길고양이를 잠시 돌봐주고 새 주인을 찾아주려 합니다. 그런데 스즈코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타케시가 고양이를 차가운 길바닥에 버립니다. 이에 화가 난 스즈코는 타케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의 물건을 집 밖에 버립니다. 이에 화가 난 타케시는 스즈코를 경찰에 신고합니다. 스즈코가 버린 타케시의 짐 속에는 백만 엔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즈코는 전과자가 되어버립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스즈코는 출소합니다.

스즈코는 다시 그녀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동생 타쿠야는 그런 누나가 반갑지 않습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스즈코가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스즈코는 이 동네에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떠나기 위해 백만 엔이라는 돈을 모으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읍니다. 그녀가 생각하기에 백만 엔 정도의 돈이면 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동네로 떠나서 백만 엔을 다시 모으고 또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이라는 계획을 세웁니다. 스즈코는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합니다.

한편 스즈코의 동생 타쿠야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타쿠야는 그저 친구들의 괴롭힘을 참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쿠야는 스즈코가 그녀의 친구들에게 놀림받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스즈코는 참지 않고 친구들에게 화를 냅니다. 그런 모습을 보게 된 타쿠야는 자신과 다른 누나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타쿠야는 스즈코에게 마음을 엽니다. 그는 스즈코가 백만 엔을 모아 도쿄를 떠나더라도 편지로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스즈코는 백만 엔을 모으고 도쿄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도착합니다. 스즈코는 빠르게 일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또 다른 곳으로 떠나기 위해 열심히 백만 엔을 모았습니다. 그녀는 전과를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백만 엔이 모이자마자 바닷가 마을을 떠납니다. 그녀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깊은 산속 마을이었습니다. 스즈코는 산속 마을에서도 잘 적응하며 지냅니다. 그 산속 마을은 노인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어리고 이쁜 스즈코가 마을을 홍보해주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스즈코는 자신의 과거가 들통날까 봐 또 도망을 칩니다.

그리고 새로 도착한 도시에 꽃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꽃집에서 다정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용기 내서 스즈코는 그녀의 과거를 그에게 고백합니다. 그 남자는 스즈코의 과거를 들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더 깊어집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남자는 스즈코에게 돈을 빌립니다. 그리고 이 것이 심해지자 스즈코는 백만 엔이 모이기 전에 그곳을 떠납니다.

그러던 중 동생 타쿠야의 편지를 읽게 됩니다. 그 편지는 타쿠야가 학교 폭력으로 힘들지만 스즈코가 예전에 친구들의 놀림에 당당하게 맞선 모습을 기억하고 용기를 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난 스즈코는 자신의 행동들이 비겁한 행동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용기를 내서 세상에 맞서겠다고 결심합니다.

영화'백만 엔 걸 스즈코'가 주는 청춘들을 향한 메시지

스즈코는 자신의 전과 때문에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회피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도망갑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은 너무 외로울 것 같습니다. 사실 스즈코는 많이 외로웠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즈코가 매번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이 회피이기도 하지만 도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스즈코는 남들의 시선을 피해 도망 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간 것입니다.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남들의 시선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산다면 조금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스즈코는 또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어쩌면 도쿄로 돌아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곳으로 향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지만 스즈코는 계속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그녀는 새로운 곳에서 다른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도 있고 다시 도쿄로 돌아가 남들의 시선을 이겨내며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청춘들은 계속 이렇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백만 엔 걸 스즈코'의 아름다운 일본 촬영지

스즈코가 여러 곳을 여행하기 때문에 일본에 아름다운 풍경들이 담겨있습니다. 일본은 화려한 도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백만 엔 걸 스즈코에서 나온 작고 아기자기한 곳들이 더 일본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바닷가 마을은 평화롭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확 트인 바다 전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산속 마을은 정말 나무가 울창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숙소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스즈코가 여러 곳을 여행 다니며 힘든 일을 겪기도 했지만 스즈코가 다녔던 바다와 산속의 전망이 너무 아름다워서 영화를 보면서 일본 여행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