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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리뷰]달링:breathe 영화 같은 실화 이야기

by jojinji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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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달링:breathe 영화 같은 실화 이야기

제가 처음 이 영화를 접한 건 영화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앤드류 가필드가 나와서 더 눈이 갔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소개받았을 때는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소개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 남자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화를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후 저는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 다른 건 방해 요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편안하게 사는 삶은 다른 누군가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범했지만 더 이상 평범하게 살 수 없었던 남자의 사랑과 인생을 담은 영화 '달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달링' 이야기(결말 포함)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로빈(앤드류 가필드)과 다이애나(클레어 포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로빈과 다이애나는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다이애나는 곧 임신을 하게 됩니다. 로빈과 다이애나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은 테니스를 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날 밤 로빈은 쓰러집니다. 다음날 로빈은 병원에 누워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그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로빈은 전신마비 환자가 돼버립니다.

로빈은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입니다.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전신마비가 되어 스스로 숨을 쉬지도 못합니다. 그는 평생 누워 인공호흡기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의사는 로빈이 살 수 있는 기한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로빈은 절망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다이애나와 아들 조나단을 외면합니다. 그리고 그는 우울증까지 걸립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로빈을 지켜만 볼 수 없었습니다. 다이애나는 계속 로빈의 우울증 극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로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로빈은 평생 병원에 갇혀 지내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했습니다. 당시의 의료 기술로는 로빈이 집으로 가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모두 로빈을 말렸지만 로빈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인공호흡기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로빈은 집에서 우울증도 극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로빈의 친구 테디(휴 보네빌)는 로빈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줍니다. 테디는 머리 쪽만 움직일 수 있었던 로빈을 위해 머리로 종을 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로빈이 집안에서만 있는 것을 답답해 하자 테디는 휠체어를 만들어줍니다. 이 덕분에 로빈은 친구들과 파티도 즐기고 여행도 다닐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로빈은 다른 전신 마비 환자들도 자신처럼 살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로빈은 의사들과 전신마비 환자의 가족들을 설득합니다. 로빈의 노력으로 많은 환자들이 병원 밖으로 나와 이전보다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빈은 아들 조나단이 크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과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한 삶을 삽니다.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인공호흡기를 달고 살았기 때문에 폐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제 로빈은 더 이상 생명연장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이애나는 로빈의 뜻을 존중합니다. 로빈은 그의 친구들을 불러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인공호흡기를 떼기 전 다이애나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영화 '달링'의 실제 인물 로빈 캐번디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실제 이름은 로빈 캐번디시입니다. 그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 산 인공호흡기 환자였습니다. 이 영화는 로빈 캐번디시의 아들이 제작자로 참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로빈 캐번디시는 영국 출신입니다. 그는 군대에 입대하여 7년을 군생활을 합니다. 그는 사업을 위해 케냐로 향합니다. 그 후 여자 친구였던 다이애나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로빈과 다이애나는 아들 조나단을 낳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은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폴리오바이러스는 감염 시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수족마비나 호흡마비를 일으킵니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인해 폴리오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그러나 1950년도에서 1960년도에 폴리오바이러스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였습니다. 결국 로빈은 전신마비 환자가 됩니다.

하지만 로빈은 평생 병원에 있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병원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가 개발한 인공호흡기를 휠체어에 달아 야외활동까지 하게 됩니다. 그는 평생을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살아오다가 1994년 생을 마칩니다.

영화 '달링' 감상평

영화 "달링"은 한순간을 살더라도 인간답게 살기를 갈망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주인공 로빈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지만 그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옆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정신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약 로빈도 아내와 친구들이 없었다면 버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로빈은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는 그의 친구 테디와 인공호흡기가 달린 휠체어를 발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좀 더 나은 휠체어는 만들기 위해 아픈 몸으로 여러 번 휠체어를 직접 사용해봤다고 합니다. 로빈의 자신이 겪고 있는 아픔을 인정하고 더 발전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위해 같이 노력하는 친구 테디와 로빈을 사랑으로 안아주는 다이애나를 보며 로빈은 비록 장애를 얻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우정과 사랑을 얻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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