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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뮤지컬 영화리뷰]맘마미아, 기분 좋은 한 여름날의 이야기

by jojinji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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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맘마미아, 기분 좋은 한 여름날의 이야기

영화'맘마미아'는 제가 저희 엄마와 함께 즐겨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엄마와 딸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보통 엄마들은 본인들의 삶보다 자식의 삶을 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엄마도 여자이고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관람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와 딸이 함께 보면 너무 좋을 영화 '맘마미아'를 소개합니다.

영화'맘마미아', 사랑스러운 신부의 아빠를 찾는 이야기(결말 포함)

'칼로카이리' 라는 그리스의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에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소피는 창고를 정리하다가 엄마 도나의 다이어리를 발견합니다. 그 다이어리 속에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에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에게 비밀로하고 세 남자를 초대합니다. 그들은 엄마 도나의 예전 남자 친구입니다. 소피는 그들 중 한 명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엄마 도나의 친구 로지(줄리 월터스)와 타냐(크리스틴 바란스키)도 '칼로카이리' 섬에 도착합니다. 그녀들은 어렸을 적 '다이나 모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노래하며 놀던 절친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현재 로지는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타냐는 여러 번의 결혼 경력이 있는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드디어 소피의 초대장을 받은 샘, 해리, 빌이 '칼로카리아' 섬에 도착합니다.

소피는 자신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엄마 도나의 예전 남자 친구들을 결혼식에 초대한 것을 그녀의 남자 친구인 스카이(도미닉 쿠퍼)에게 고백합니다. 스카이는 자신과 상의하지 않은 소피에게 실망합니다. 스카이는 그리스 여행을 왔다가 소피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스카이는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소피와의 결혼을 택합니다. 하지만 그가 보기에 소피는 본인만을 생각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소피는 자신을 홀로 키워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결혼식장에 엄마 도나의 손을 잡고 입장하기로 합니다. 결혼식 당일, 소피는 도나에게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샘, 해리, 빌을 결혼식에 초대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든지 상관없다고 하며 결혼식을 취소합니다. 그리고 소피는 스카이와 함께 더 넓은 세상을 여행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소피의 결혼식은 취소됩니다. 그리고 그때 샘이 예전부터 계속 도나를 사랑해왔다며 청혼합니다. 그리고 도나는 그 청혼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소피의 결혼식장에서 엄마 도나와 샘의 결혼식이 진행됩니다. 한편 오래전부터 빌을 짝사랑했던 도나의 친구 로지는 빌에게 그녀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영화'맘마미아'의 촬영지 아름다운 섬 스키아토스

영화 "맘마미아"의 촬영지는 그리스의 '스키아토스(Skiathos)'섬입니다. '스키아토스' 섬은 그리스 '스포라테스' 제도에서 가장 첫 번째 섬입니다. 이 섬은 소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섬은 60개가 넘는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맛있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 식당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며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것은 로맨틱 그 자체입니다. 또한 '올드포트'에서는 배를 타고 섬 일주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쪽으로 항해를 하면 '아셀리온' 해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옛 성터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성터는 예전에 해적 침입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1794년 세워진 수도원은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그리스가 독립전쟁을 했던 당시 독립투사들이 서약을 한 곳입니다. '스포라테스' 제도는 10월이 되면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 다음 해 4월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행을 하려면 5월부터 9월이 적기입니다.

영화'맘마미아'의 OST

영화 "맘마미아"는 스웨덴 음악그룹 아바(ABBA)의 노래를 ost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더 유명합니다. 그룹 아바의 특유의 발랄하고 신나는 음악은 저절로 춤을 추게 합니다. 특히 "Honey Honey"가 영화에서 흘러나올 때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춤과 함께해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발랄하게 만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I Have A Dream"이라는 곡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 곡은 아바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안에 수록된 곡입니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하기도 한 곡입니다. 이 곡은 극 중 주인공 소피가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일지 궁금해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소피가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곡입니다. 그녀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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